학문
순라군은 주로 누가 했었는지 알고싶어요
순라군은 조선시대 도둑이나 화재를 막기 위해 야간통행금지 시행 시 순찰을 한 사람들인데요
이 순라군의 역할을 주로 어떤 사람들이 맡아서 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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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한양에서는 야간통행금지가 실시되었는데 대략 밤 10시에 인경을 알리는 28번의 종소리가 울리면 개미 새끼 한 마리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인경이 되면 궁궐의 보루각에서 시작하여 도성 4대문은 이 소리와 함께 모두 닫혔습니다. 이때 바빠지는 사람들이 순라꾼들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를 경계하기 위해 밤에 궁궐과 도성 내외를 순찰하던 군인들을 일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