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라면은 일본라면 보고 만든건가요?

Question

우리나라 라면은 인스턴트입니다. 일본 라면 보고 인스탄트화 시킨건가요? 입맛은 우리한테 맞아서 많이 맛있는데요. 라면은 원래 우리나라에 없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최초로 라면이 개발되었다고 하니 일본라면이 모델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은 1958년 8월 25일 안도 모모후쿠(1910~2007)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이후 심각한 식량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도가 설립한 닛신식품이 국수 면발에 간단한 양념 국물을 섞은 아지스케면을 ‘끓는 물에 2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판한 것이 라면의 시초라고 합니다.

라면이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63년 9월이며, 바로 삼양라면이라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만든 일본 라멘에서 영향을 받아 처음부터 인스턴트 식품으로 출시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에서는 기름에 튀긴 요리가 발달하였는데 이는 식품을 튀기게 되면 식품이 건조되어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라면이 중국군의 비상식량이 된 이유도 수분이 적어 가볍고, 오래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처음 라면이 생산된 날은 1963년 9월 15일입니다. 식량부족으로 빈곤하던 시대에 삼양식품이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치킨 라면'을 처음 생산하였습니다. 그 이후 1965년 롯데 공업에서 롯데 라면을 생산하면서 국내 생산량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라면의 시초는 일본에서 건너 온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의 특징을 잘 살려서 지금까지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들여온 인물은 삼양식품의 전중윤 회장입니다. 전회장은 약 한 달에 걸쳐 라면 개발자 안도 모모후쿠 및 그의 회사인 닛신식품과 접촉했지만 요지부동으로 제조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대신 닛신식품의 라이벌인 묘조식품과 접촉하여 제조 기술을 무상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의 에피소드가 당시 면 제조 기술은 아무 문제 없이 얻을 수 있었으나 스프 제조 기술은 묘조식품 사장 오쿠이 기요스미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회사 임원들의 반대로 무산될 뻔했다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공항에서 기다리던 중 오쿠이 사장이 스프 제조법이 적힌 노트를 보내주어 들여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