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에는 성골끼리 결혼했잖아요.
근데 왕족인 성골이 많이 있지도 않았는데 그럼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끼리 결혼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시대의 골품제도에서 혼인은 원칙적으로 같은 신분안에서만 혼인이 허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 시대 솔품 제도 하에서는 성골은 성골 끼리만 결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골이 점점 부족해 지자 654년 진골 출신의 마지막왕인 진덕여왕이 대를 이을 자식이 없이 세상을 떠나자 여러 신하들의 추대를 받아 신라 최초의 진골출신 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 상대(진덕여왕때까지)는 성골 귀족 출신만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골은 여러 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혈연적으로 부모 모두 성골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들의 순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근친이 일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