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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최고로활달한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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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판정 받았는데 비오플 장복해도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안녕하세요 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고, 이것 때문에 꽤 오래 고생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아 봤는데 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병원을 갔는데 거기서 비오플을 처방 해줬습니다.

1. 비오플을 먹고나서 배가 시도때도 아프던 것이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대신에 변비처럼. 변이 염소똥처럼 동물 동글한 변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도 계속 먹어도 될까요??

2. 대장 내시경을 일반 내과에서 했는데 다른 사람이랑 바뀔 수도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이 없다고 깨끗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자주 배가 아프고 설사하고 복통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단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복통에 설사에 계속하나요 몇달 동안?????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성선병원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1. 비오플의 경우 장기간 복용하신다고 해서 특별하게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변이 염소똥처럼 나온다면 식이섬유를 충분하게 섭취를 해보세요 그리고 경과를 확인을 해보세요

    2.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기준이 환자분이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IBD의 경우는 치료제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직 아무도 원인을 모른다는 이야기와 같죠

    그 중에서 환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걸 찾은 다음 치료, 그러니까 증상완화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환자분이 노력해주셔야 하는 것은 있습니다.

    일단 술 담배는 하시면 안 됩니다.

    인스턴트식품, 고지방식이, 유제품, 빵, 면, 단음식/단음료는 드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경험적으로 환자분이 드시고 나서 장상태가 안 좋아지는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의 구조적인 이상이 아니라 장운동 조절과 장-뇌 축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능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이 정상이어도 복통, 설사, 변비, 복부 불편감이 수개월 이상 반복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실제로 진단 기준인 Rome IV 기준에서도 최소 3개월 이상 반복되는 복통과 배변 변화가 특징으로 설명됩니다.

    비오플은 장내 유익균 제제로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약이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해 복통이나 설사를 줄이는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수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염소똥처럼 단단한 변이 생기는 것은 장운동이 변비 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어 용량 조절이나 약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분 섭취 증가, 식이섬유 조절 또는 약 조정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내시경 결과가 다른 사람과 바뀌는 상황은 의료 시스템상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따라서 검사 정상이라고 해서 증상이 가짜이거나 설명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복통과 설사, 변비가 반복되는 환자도 많습니다.

    다만 체중 감소, 혈변, 빈혈, 야간에 깨는 복통, 40대 이후 새로 시작된 증상 같은 경고 증상이 없다면 기능성 장질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장운동 조절약, 장신경 조절약, 식이 조절 등을 병행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Rome Foundation. Rome IV Diagnostic Criteria for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 for Irritable Bowel Syndrome (2021).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원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검사는 괜찮은데 증상만 있는 거지요. 검사결과 바뀌기는 어렵구요. 비오플이 설사를 줄였다면 횟수를 줄여서 드셔보시는 것도 고려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비오플은 효모균 기반의 정장제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의 움직임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다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복용하며 몸의 변화를 살피고 정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면 복용량을 서서히 줄여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