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남탓 하는 초3. 딸래미..어떻게 교육시킬까요?

딸 친구가 집에 혼자 있다고해서 놀자고 계속 전화가 오길래

그럼 우리집으로 와서 같이 놀아라 했어요

친구가고나서 다음날 아침인 오늘

이스크림을 먹고 자기방 책상밑에 어지럽혀놨길래

왜 안치웠냐 했어요

그랬더니 지껏만 딱 갖고나가서 버립니다

친구껏도 같이 버려야지 하니

엄마가 오라고한거 아니냐고 그럽디다?ㅡㅡ

이걸확!!!!

아오 이제부터 선택권을 딸 본인에게주고

책임을 지게하는게 맞는거겠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생각하시는 대로, 선택권을 주고, 그로 인한 책임을 연결하는 방향이 맞습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몰아붙이기보다 같이 놀았으면 함께 정리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기준을 명확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친구 부르면 정리까지 네(아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미리 약속하고

    지키지 않으면, 다음 초대는 제한하는 식으로 일관성 있게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이 입장도 물어보면서, 들어는 보되, 기준을 다시 잡아주면 방어적 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반복되는 규칙과 결과를 경험하면 나아지니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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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선택+책임을 연결해서 가르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화내기보다 '누가 어질렀든 우리 집 규칙은 같이 정리'처럼 기준을 분명히 하고, 다음부터는 '집에서 놀면 정리까지 네 책임, 할수 있으면 초대'라고 선택을 맡기세요. 안 지키면 다음 초대는 제한하는 식으로 결과를 경험하게 하되, 잘했을때는 바로 칭찬해 습관을 굳히는 게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가 오라고 한 거 아니냐'는 말에 화내지말고 ' 그래도 친구와 같이 정리하는 게 예의지?'로 공감대를 형성하세요. 또 ' 친구와 놀고 싶으면 정리 후에만 가능해' 처럼 명확한 규칙을 세워 책임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한 후 '잘했네, 다음엔 친구도 함께하자' 와 같은 칭찬으로 강화하는 것도 효과 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남 탓은 책임 회피보다는 상황을 정당화하려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선택과 책임을 연결해주는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 누가 오라고 했든 결국 네 방이잖아. 처럼 사실을 분명히 짚어주되 감정은 담지 마세요.

    다음엔 이번엔 내가 정했지만, 다음엔 네가 선택하고 정리까지 책임지는 걸로 하자 식으로 결정권을 아이에게 조금씩 넘겨주세요.

    문제 상황을 비난보다 냉정한 대화와 일관된 기준으로 다루면 아이는 책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