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싱크대가 올라오는 이유가 뭔가요?
그 비빔면 끓이고 뜨거운 물 부으니 싱크대에서 소리나면서 그 판이 올라오던데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 싱크대를 원래 누르고 있던 공기들이 위로 올라가서 판이 올라온다고 생각해요 맞을까요?
샤를의 법칙 : 압력이 일정할 때 기체의 부피는 온도의 증가에 비례한다. -이 둘을 조합하여 만든 법칙이 보일-샤를의 법칙이다. -온도, 압력, 부피가 동시에 변화할 때 이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다는 것인데 이것을 이용해 찌그러진 탁구공을 뜨거운물에 넣어서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리듯이 싱크대 내부의 기체가 뜨거운물로 인해 팽창하여 원래의 모양으로 바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부분도 조금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싱크대를 구성하는 입자의 팽창 입니다 .
고체상태의 입자는 열을 가하게 되면 입자의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입자 간의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서 총 부피가 증가하게 됩니다 .
예를 들어보자면 겨울에는 팽팽하던 전봇대의 전기줄이 여름만 되면 아래로 축 늘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가 줄이 팽창해서 줄의 길이가 늘어났기 때문이랍니다 .
열을 가하면 부피가 커진다는점 ! 잊지마세요 !!
뜨거운 물을 부으면 일순간 스테인레스의 부피가,
늘어나서 퉁하는 소리가 나는 거랍니다.
기찻길에 철로를 보시면 약 1Cm 떨어뜨려진 이유가
여름철에 철로가 늘어나서 띄워둔 것이거든요.
싱크대에 스테인레스 부피가 늘어나면서,
짜여진 상태이기에 약간 밑으로 쳐지거나 위로 살짝
올라오는 현상으로 인해 "퉁" 하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철은 열을 가하게 되면 팽창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상온에서 평평하게 되어있는 철에 열을 가하게 되면 분자운동이 활발해져 팽창하게 됩니다. 공기가 팽창하는 것 보다는 철자체적으로 팽창이 일어나서 판이 위로 올라갑니다.
비슷한 예로는 기찻길을 자세히 보게되면 일정한 거리마다 선로가 잘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대교를 지나갈때 도로 중간중간에 철로 된 이음새들이 조금씩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한 판으로 쭉 이어붙이면 겨울에는 떨어져 있겠지만 여름이 되어 열이 가해졌을때 철이 위로 올라가 울퉁불퉁 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425님 안녕하세요.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싱크대에 찬물을 넣으면 찬 공기압으로 인해 아래로 내려가게됩니다. 그때 열을 가하게 되면 팽창하게 되어 팡 소리가 나면서 세면대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뜨거운 물을 넣으면 공기가 수축되고 찬물을 넣으면 다시 늘어나는 원리랑 비슷합니다.
다만 싱크대의 제질이 딱딱하여 수축과 팽창을 자유롭게 하지 못해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