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분들이 “순종적이다”라고 보기보다는 전통적인 가치관이나 기준을 중시하시는 분들 같아요.
예를 들면 나이에 따른 위계나 사회 통념 같은 걸 당연하게 여기시는 그런 스타일이요.
“나이 따위가 뭐가 중요하냐”는 질문은 사실 좀 더 자유롭고 개인 중심적인 생각인데 그걸 가족분들이 잘 못 받아들이는 건
새로운 가치관을 낯설어 하시거나 쉽게 수용하지 않으시는 성향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걸 “순종적이냐”고 물으셨다면…
→ 순종적이라기보단 기존의 틀이나 전통을 따르는 쪽에 가까우실 수 있어요.
‘윗사람 말 잘 듣고 기존 질서에 크게 반항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순종적일 수도 있겠지만
당신의 주장에 “반대”하거나 “고정관념에 갇힌 태도”라면 좀 다른 이야기죠.
결국 중요한 건
당신처럼 자유롭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 틀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같이 살다 보면 충돌이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