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스로 자는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자더라도 ‘스스로 잠들 수 있게 훈련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매일 같은 침대에서, 같은 시간에 자던 아이가 일정 나이가 되었다고 갑자기 바로 떨어져서 잘 수는 없으므로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다른 침대나 요에서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아이가 먼저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수면훈련은 생후 3개월 이전에 시작하여야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생후 12개월 이내의 아기를 같은 침대나 요에서 데리고 자는 것은 질식의 위험을 높이므로 같은 방에서 자더라도 반드시 다른 침대나 요를 사용하여 따로 떨어져 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