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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호박벌102
참신한호박벌10223.02.22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경제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나요?

어떤 상황에 따라서 갑자기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면,

각종 경제적인 상황이 어떤식으로 변화하게 될 지 궁금하여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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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는 것은 곧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면 실질임금이 하락하게 되고 사람들은 물가 상승에 따라서 '임금인상'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럼 기업들은 임금인상 상승분을 다시 제품 가격에 반영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 임금인상 ->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악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지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더욱 가속화되고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경우에는 국가의 부도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 지금처럼 정부들이 금리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게 되며, 그럼 다시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대신에 경제가 어느정도 침체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는 그대로거나 오르는데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소비가 위축 되고 화폐를 가상화폐나 부동산, 금, 달러 등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또한 경제가 매우 악화 되며 최악의 경우 베네수엘라 처럼 휴지를 사기위에 ATM기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예를 들어 휴지 하나에 몇백만원이기 때문에 줄을 서있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남미가 현재 그렇습니다.

    남미국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설명해 드리면 이해하시길 편하실 겁니다.

    돈이 휴지조각이 되어 말그대로 휴지보다 못한 대접을 받게 됩니다. 돈을 수레로 끌고 가도 물한병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다보니 물물교환이 성행하게 됩니다. 또한 자국통화보다는 달러나 비트코인, 금 등이 화폐로서 역할을 하게 되죠.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상대적으로 물가는 올라가게되고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어

    돈으로 불 때우는 시기가 옵니다.

    이후 각종 도둑질, 강도, 사기 등 범죄는 물론 시위와

    함께 내부 전쟁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한 나라가 없어지는 건 시간 문제죠.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갑작스러운 화폐 가치 하락은 인플레이션 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며, 공급 측면이 부족해지면서 물가가 상승합니다.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2) 고정수입자나 연금 수령자 등 물가 상승에 대응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소비를 줄여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경제활동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은 통화량 증가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가치가 유지되지 않는 화폐를 팔고,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폐(달러,유러화, 엔화등) 또는 자산(금등 실물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킵니다.

    4)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가 떨어져서, 해외 화폐로의 환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무역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일단 수출하는 회사들은 경쟁력을 얻게 되는데요. 그러나 이것도 단기적인 효과이며 수입하는 자재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서 제품 생산 원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결국, 비용이 늘어나게 되며 회사의 순이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됩니다. 또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환율 방어를 위하여 외환보유액에서 유출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서 외환보유액이 줄어들면 국가의 재정이 악화되는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뜻 입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보다 통화량이 너무 많이 풀려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등을 통해서 시중 금리를 끌어 올려서 저축율을 높이고, 대출을 감소시켜 시중의 통화랑을 감소시키고자 합니다.

    이런 정책을 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되고, 사람들은 물건값이 오르기 전에 사고자 하기 때문에, 소비가 증가하면서 물가상승률을 가속화 시키기 됩니다.

    그리고 물가가 이렇게 오른다면, 구매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산시장에도 거품이 발생하게 되며, 이런 자산 가격 상승의 막판에 탑승하게 되는 사람은 큰 손실을 입게 되고, 거품이 붕괴하면 경제 전반적으로도 큰 상처가 남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 가치가 갑자기 떨어지면 여러 가지 경제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1. 인플레이션: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입 비용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수입 비용의 증가는 국내 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일반적인 물가 수준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입니다.

    2. 경상수지 적자: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수출은 더 저렴해지고 수입은 더 비싸집니다. 이는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로 이어져 경상수지 적자로 이어질 수 있다. 경상 수지 적자는 국가가 수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할 때 발생합니다.

    3. 자본 유출: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외국인 투자자는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투자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본 유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가 밖으로 돈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4. 부채부담: 한 국가가 외화로 표시된 외채를 가지고 있고 자국 통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부채부담이 증가합니다. 이는 국가가 외채를 상환하기 위해 더 많은 국내 통화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통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은 국가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적자, 자본 유출, 부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국이 자국 통화를 관리하고 외환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