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는 어떻게 가동 중지 시키나요?
긴급한 상황이 생겨서 원자력 발전소를 유지/운영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가동을 중지 시키나요?
발전소를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기계같은 것들을 다 꺼놔도 핵분열이 계속 되서 결국은 사고가 나는 건가요?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 중지시키는 것은 비교적 복잡한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동 중지를 위해서는 제어실에서 운전원들이 특정한 절차에 따라 원자로와 발전기를 안전하게 가동 중지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제어실에서 발전기 출력을 낮추고, 원자로의 분출을 멈추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그리고 원자로의 냉각을 위해 냉각수를 계속해서 순환시켜 냉각시킵니다. 이후에는 연료봉을 제거하는 등의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만약 가동 중지를 위한 제어실 운전원들이 사고 등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백업 제어실의 운전원들이 작업을 대신 수행합니다. 그리고 이 또한 불가능하다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안전 장치가 가동 중지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안전 장치들은 설계 단계에서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안전하게 가동 중지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 중지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제어실에서 원자로 내 연료 입력을 차단하고, 원자로 안으로 물을 주입하여 핵분열 반응을 끊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스케줄된 가동 중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보다 긴급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보통 '긴급 산란 시스템'을 사용하여 가동 중인 핵분열 반응을 강제로 중지시킵니다. 긴급 산란 시스템은 원자로 안으로 물 대신 중성자 흡수제를 투입하여, 핵분열 반응을 끊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핵분열 반응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연료봉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는 보통 제어실에서 수동으로 제어되며, 일부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더라도 발전소는 스스로 일정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시 대기하는 전문적인 인력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핵분열 반응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연료봉 제거와 긴급 산란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핵분열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불가능합니다. 수명이 다한 연료를 교체해야하고, 연료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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