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염증성 장질환(IBD)은 말 그대로 장관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 속하는 크론병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크론병은 면역체계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장, 대장의 만성적인 염증 질환으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크론병은 염증성 장질환(IBD)의 하나로, 입에서 항문까지 전체 위장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주로 소장 말단부와 대장에 호발하며,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면역체계 이상, 장내 세균 불균형, 식이 및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을 조절하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경증에서 중등도의 경우 5-ASA 제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요법이 우선 시행됩니다. 중증이거나 약물에 반응이 없을 때는 면역억제제나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저잔여물 식사, 저지방 식사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합병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와 자기관리로 질병을 잘 조절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 걸친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주로 회맹부와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에서 발생합니다. 이 질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코박테리아나 홍역바이러스 감염,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가족 내 발병이 많은 것으로 보아 유전적이거나 환경적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흡연 또한 크론병 발생을 촉진합니다.
증상은 다양하며,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오심, 구토, 발열, 허약감, 근육량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대장과 소장의 염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항문 질환도 흔히 발생합니다. 진단은 장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주로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면역 억제제, 항생제, 철분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되며, 수술적 치료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시행됩니다. 수술은 크론병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크론병의 경과는 장의 협착 또는 폐쇄, 대량 출혈, 독성 거대 결장, 장 천공, 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론병은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만성적으로 소화기계의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크론병이 발병하였을 때에 발생할 수가 있는 증상들로는 설사, 발열, 피로감, 복통, 혈변, 구강 궤양, 식욕 저하 및 체중 감소, 항문 쪽의 통증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주된 증상들이 됩니다. 증상들이 애매하기 때문에 진단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혈액 검사, CT 검사 등을 통하여 감별을 하여야 합니다. 크론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근본적인 치료도 불가하며 현재로서는 증상을 억제하는 것과 동시에 증상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크론병이 있을 경우 완치는 어려우며 평생 약을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