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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

지루성 두피염과 머리길이가 관계가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데요.

이게 스트레스나 신경성하고도 관련이 있을까요?

조금 신경 쓰는 일이 생기면 심해지는것 같기도 한데요.

그리고 머리를 좀 짧게 커트로 잘라보니까 증상이 나아졌다는 분들도 있던데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의 영향에 의해서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고 상태가 심해지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해주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만, 머리 길이가 짧아지면 두피 청결 관리가 용이해지며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샴푸가 더 잘 닿거나 하므로 세정력이 더 높을 수 있어 개선 효과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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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모발의 길이와는 관련이 없답니다. 두피자체의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면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관리하는 것은 수월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참고로 스트레스는 지루성 두피염을 악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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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은 근거가 있고, 머리 길이는 직접적 원인이라기보다는 악화·완화 요인에 가깝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 분비 증가, 말라세지아 균 증식, 면역·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과 호르몬 변화를 통해 피지 분비와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어, 실제로 증상 악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이후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머리 길이 자체가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하거나 치료하는 직접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머리가 길면 피지, 각질, 습기가 두피에 오래 남기 쉽고, 샴푸 후 건조가 불충분해져 말라세지아 증식 환경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짧게 커트했을 때 호전되었다는 경험담은 두피 통풍 개선, 세정 및 건조가 쉬워진 효과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정리하면, 스트레스는 비교적 명확한 악화 인자이고, 머리 길이는 관리 용이성에 따른 간접적 영향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치료의 핵심은 항진균 샴푸의 규칙적 사용과 재발을 고려한 장기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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