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자 시절엔 측우기 개발에 참가하고 대리청정(세자 경험 쌓을 수 있게 왕 살아있을대 미리 실무 담당해보는 것)
때도 일 말끔하게 잘했고 훈민정음 창제또한 도왔다는게 거의 정설일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보인 문종이고
즉위 직후에도 화차 개발이나 사창제(지역별 구휼창고 설치) 제도화 등의 업적을 세웠지만
2년만에 급사하고 말았기 때문에 별다른 일화는 없습니다
유일하게 실록이 모조리 소실된 왕이라 자세한 사인은 알 수 없지만
지병이 있는 사람이 과로하다가 죽었다는게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