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 속의 변화는 어떠한가요?
현대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이 물리적이거나 물질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인도 크다는 것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뇌는 어떤 변화를 일으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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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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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도체가 활성화됩니다. 편도체는 위험을 감지하고 공포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편도체의 활동이 증가하여 불안과 공포 반응이 강해집니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시상하부가 반응하여 뇌하수체를 자극하고, 결국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코르티솔은 혈압과 혈당을 높이고, 신체를 긴장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해마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해마는 기억을 담당하는 중요한 뇌 영역인데,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해마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 저하 및 집중력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전두엽은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면 이 기능이 약화되어 충동적인 행동이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뇌의 해마부분이 영향을 받는 다고 합니다 해마는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해마를 축소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