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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너구리11
투명한너구리1123.03.08

출산율은 최저인데 소아병원은 항상 모지란 이유는 뭘까요?

큰 애들은 일반병원 응급실 가면되지만 어린아이가 밤이나 주말에 아프게되면 소아병원을 방문하는데 갈때마다 항상 대기자가 많아 몇시간씩 기다리게되더라구요 소아병원은 왜 항상 부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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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라이언입니다.

    의대전공자 중 소아청소년과 전공을 지원하는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대학병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가 아예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소아청소년과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데

    일단 다른 과보다 소아청소년과는 아이들을 치료하다 보니

    아이들의 부모나, 친인척들과 소통도 해야하고 심하면 폭력에 노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치료과정중 아이들이 울거나 하면 폭력 및 소송까지도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과에 비해 진찰이나 검사, 치료과정도 성인에 비해 많이 어렵다보니 기피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출산율이 최저라고 해서 소아병원이 모자란 것은 아닙니다. 소아병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발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출산율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소아병원이 모자란 이유는 인구 구조 변화, 지역별 인프라 밀도 차이, 의료 리소스 분배 문제 등 다양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인구 중 노인층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소아병원의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도시와 지방 지역 간 의료 리소스의 불균형이 심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옹골진여우273입니다.

    최근 뉴스화 되기도 했는데요

    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이전해보다 0.03명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고 집계 되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저출산은 의대 졸업생들이 소아청소년과를 기피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서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서 단 한 명의 지원자도 없었다고 하네요...

    결국 소아청소년과의 전공의가 늘어나지 않고 기존의 소아청소년과가 폐합되는 등의 수순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출산율이 저조하더라도 있는 병원에만 몰리는 현상이 발생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