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여전히 교육과정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옛날에 많이 하시던 체육수업 스타일은 '아나공 체육'이라는 것입니다. "아나~ 공가지고 놀아라"라고 해서 '아나공 체육' 이었는데요. 사실 요즘에도 가끔씩은 이렇게 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체육 교과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학년의 교과 교육과 정에 따라서 체육수업을 반드시 하고 있습니다. 체육 교과서의 내용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알차게 구성이 바뀌었기 때문에 교과서대로만 수업을 하더라도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체육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 체육수업은 주당 3시간으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육과정 수업시수가 정해져 있어요. 학년별로 경쟁활동,도전활동,게임활동등이 있고 보건선생님이 가끔 수업도 해주세요. 학년별로 골고루 구기종목도 편성되어 있어요. 중학교는 주당 2~3시간으로 편성되어 있고 남학생들은 구기종목 및 뉴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고 여학생도 스포츠클럽관련해서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즐겨 하고 있어요. 고등학교는 1-2학년까지는 주당2시간이고 고3은 주당 1시간 편성되어 있구요. 다양한 구기종목 축구,농구, 배드민턴,탁구 등 동아리로도 다양하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용은 학교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