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으로 학교휴가하면 생활기록부관련 으로 진학에 불리한가요?
조카가 이제까지는
해외여행 갈 때 잘 따라가면서
체험학습으로 학교를 쉬고 여행따라 갔었습니다만
지금 중3인데
같이 가자하니
생기부에 기록되면
고등학교 진학에 그리 좋지못한 영향을 끼친다고
여행같이 못간다하는데요..
이게 진짜 맞는소린지 의심스러워서 질문드립니다.
현장체험 여행으로 빠져서 생기부 기록되는데
고등학교 진학에 불리한가요?
불리하다고는 말 못하겠고 불리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들 입장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문제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은 솔직히 생활기록부 보다는 성적을 보기 때문에 그다지 타격이 크지는 않을겁니다
중학교 생활기록부는 사실상 고등학교 진학하는데에만 사용되고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서는 중학교 성적이나 생활기록부 모든것이 필요가 없게 됩니다
지금 조카분의 성적에 따라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대해서 내신이 애매한 상황이라면 진짜 우려했던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만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내신컷보다 이미 많이 높은 내신을 보유중이라면 신경쓰지 않고 여행 다녀와도 됩니다
열흘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넘어가면 부정적인 영향이고 아이가 고등학교 진학에 신경을쓰나보네요 내신만 보는 일반고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면 영향이 갑니다.
외국 여행이 진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요. 학생의 태도와 여행의 목적, 그리고 경험의 활용 방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여행에 대한 결정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관건은 여행이 학업의 능률로 이어진다거나 아니면 여행이 학업과 관련되어서 연결된다거나 해야 하고 여행으로 인해서 학업이 지장을 받아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연 10일까지는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출석인정이 되어 출결에는 불이익이 없으나, 이 기간을 초과하면 무단결석으로 기재되어 고입 과정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또한 긴 기간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학교를 빠지게 되면 관련하여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 성적 산정에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