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들은 머리로 소리를 내나요?

Question

성악가들은 두성을 쓴다고 하는데

두성을 쓴다는것이 진짜 머리울림을 통하여 노래를 하는건가요?

어떻게 연습해야 머리로 소리를 내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헤드 보이스라고 도 하는데 머리에서 소리가 나늕것이 아닙니다.

성악가의 발성중 고음을 낼때 소리를 내는 두성은

머리위에서 소리가 나는것처럼 느낌을 받는다 하하여 붙여진 추상적 이름입니다.

답변에 이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Answer 2

목소리는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진성은 성대가 정확하게 서로 붙으면서 성대점막의 떨림 현상으로 성대 사이를 빠져 나가는 공기가 차단되면서 목소리가 만들어 지는 것이고

가성은 성대가 서로 붙지 않은 상태에서 성대점막이 떨려서 성대 사이를 빠져 나가는 공기가 파동치면서 목소리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소리의 색깔이 다른 것입니다

진성, 육성은 같은 소리입니다

흉성, 두성도 같은 진성을 의미합니다. 단 흉성은 목소리를 낼 때 떨림이 가슴에서 많이 느껴진다고 붙인 이름이고(성악가들은 흉성을 진성이라고 생각함), 사람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두성은 목소리가 입안을 통과할 때 구강을 넓혀서 공명을 울릴 때 얼굴, 이마까지 울림을 느낄 때 두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성을 낸다고 하면 콧소리(비성)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소리는 입으로 나오는 소리지만 필요에 따라 코로 나오는 비성을 쓸 수도 있습니다. 고음을 낼 때는 콧소리를 내는 경향이 많고, 자연히 성대를 붙이지 않는 가성을 쓰는 경향이 생깁니다

따라서 훈련된 가수일수록 고음을 낼 때 비성이 안 나고 성대를 붙이는 진성을 낼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노래는 사람이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부르는 노래의 종류, 색에 따라 비성을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고 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