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술 두 모금 때문에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시점이 수술 5일차이고, 앞트임 봉합부가 붉고 가려운 상태라면 주의는 필요합니다.
앞트임 실밥 주변의 발적·가려움은 초기 염증보다는 수술 후 정상적인 염증 반응이나 실밥 자극, 회복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일 수 있습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붉어짐과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는 있으나, 말씀하신 정도의 소량 음주만으로 감염이 새로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지금 단계에서의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분간 음주는 중단
해당 부위 손대지 말고, 비비거나 긁지 않기
처방받은 연고가 있다면 지시에 맞게 사용
통증, 고름, 점점 심해지는 열감·부종이 동반되면 즉시 수술한 병원 내원
현재 증상만으로는 급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앞트임은 염증에 민감한 부위라 경과 관찰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