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 것이 맞나요?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윤성녈 로 발음하는데 소수만이 윤서결로 발음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윤서결 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구조인 "석영"을 성녕으로 발음하지 않고 서경으로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떤 것이 옳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윤서결'이 표준국어 발음법에 따른 정확한 발음입니다. 하지만 '윤성녈' 발음도 사회적 관습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어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인명의 발음에 대한 규정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인 발음 원칙에 따르면 ‘석열’은 하나의 단어로서 ‘ᄂ’첨가가 일어날 환경이 아니므로 ‘[윤서결]’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동안 온라인가나다엔 윤 당선인 이름의 정확한 발음에 대한 질문이 꾸준히 올라왔다. 국립국어원은 당초 ‘둘 모두 가능하다’고 했다가 나중에 ‘‘윤서결’이 적절하다’고 시정하면서 혼란스럽다는 이용자 반응도 나왔다.
지난 11일 한 이용자가 ‘(윤 당선인 이름을) ‘윤성녈’이라고 부르면 왜 잘못됐는지’ 다시 질문하자 지난 14일 국립국어원은 “인명과 같은 고유 명사를 발음하는 방식이 엄격히 규정돼 있지 않아 말씀하신 발음(윤성녈)을 틀렸다고 볼 근거는 딱히 없다”면서도 “다만 해당 인명의 표기나 구성 한자, 일반적인 발음 현상을 두루 고려했을 때 ‘윤서결’로 발음될 가능성이 높겠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립국어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이름을 발음할 때 '윤서결'이 원칙이지만 당사자 선호와 고유명사인 이름의 특수성을 고려해 '윤성녈'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국립국어원은 공식적으로 강제할 수 없지만 방송 등 공적인 영역에선 '윤서결'을 권장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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