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는 강아지 사료와 성분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육식성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잡시성 동물입니다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나물도 먹고 하는 그런 잡식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기를 잘 먹기 때문에 고양이 사료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주면은 어차피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 주면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고양이 사료에는 강아지 사료와 다른 영양 성분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단백함량이 26%이상이고, 개의 경우 20-25%로 규정되어있습니다. 또한 고양이 사료에는 개와 달리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강아지에게도 타우린이 필요하긴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고양이와 달리 강아지는 체내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우린이 과도하면 설사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는 고양이 사양에 맞게끔 영양성분이 배합되어 있어 강아지가 먹을 경우 대개 살이 좀 더 찌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자묘용 사료면 더욱 그렇지요.
다만 충분히 가공된 제품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도 대부분 큰 문제없이 급이가 가능한 게 대부분이기에 건강한 강아지라면 일단 급이해보시고, 설사나 구토를 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급이 후 일주일 정도 설사는 괜찮으나 구토는 2회이상 할 경우 적합하지 않은 사료일 수 있기에 다른 사료로 바꿔주셔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