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6.25 당시에도 야간에 사이렌이 울렸나요?

우리나라는 예전에 통금이 있어 자정이 되면 사이렌이 울렸다고 들었었는데 6.25 당시에도 자정의 사이렌이 울렸는지 알고 싶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보면 6.25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더 고착화되었다고 합니다.

      야간통행금지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45년 9월 8일 인천에 상륙한 미군은 미군정청 하지(Hodge) 사령관의 군정포고 1호로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하였습니다. 야간통행금지는 해방 직후 미군정의 치안유지 편의를 위해 설정된 뒤, 6.25전쟁과 남북분단을 거치면서 고착화되어 1982년 1월까지 약 37년간 지속되었습니다. 통행금지시간은 시기에 따라 다소 늘어나기도 하고 줄기도 하였지만, 대체로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였다. 밤 12시를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통행금지가 시작되면 방범대원이 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통행금지를 위반하여 적발되면 가까운 파출소에서 지내다 새벽 4시경 통행금지가 해제될 무렵에 즉결심판을 받고 벌금을 낸 후 풀려났다고 합니다.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간 통행 금지는 밤 12시가 되면 울리게 되지요. 하지만 6.25당시에는 우리가 낙동강 까지 전세가 몰렸고 다른 지역은 다 북한군이 점령을 했는데 사이렌을 울릴 공무원이 누가 있었겠어요. 한국 전쟁이후 1953년 부터 다시 실시 된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한국 정부는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통금을 실시했습니다. 통금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였으며, 통금 시간에 외출하는 사람은 체포되었습니다. 통금은 한국전쟁이 끝난 1953년 7월 27일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통금 시간에는 사이렌이 울려서 시민들이 통금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이렌은 통금 시작과 종료 시간에 울렸으며, 공습 경보가 발령될 때에도 울렸습니다.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시민들은 즉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통금은 한국전쟁 중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통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공습으로부터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PC용 아하 앱 설치 권유 팝업 이미지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
    starbucks
    앱 설치하고 미션 완료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