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로는 뭐가 있을까요?
시대가 발전하면서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3차원 가상세계가 발전하고 있잖아요. 최근 메타버스 관련 이슈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내든 해외든 상관없이 메타버스 관련주 알려주세요!
첨부한 사진 이외에도 메타버스 관련주는 많습니다. 한빛소프트 위지윅스튜디오 등
나열하기 힘들정도로많지만 진짜 메타버스와 관련되어 성장할 수있는지는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부분입니다.
테마에만 편승되고 반응이없는것도 있기때문에 참고마하시고 좋은 종목 잘 선택하셔서 좋은투자 좋은 수익 내시면 좋겠습니다.
메타버스란 Meta(초월)와 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어 만들어 지는 초현실세계를 말합니다.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다른 아바타들과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표적인 예로는 방탄소년단이 작년 9월 포트나이트라는 게임공간에서 다이나마이트라는 곡의 안무를 최초 공개한 것이나, 블랙핑크의 아바타가 제페토에서 팬사인회를 했는데 거기 몰린 인원이 5,000만명 가까이 됐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작년 4월에 포트나이트에서 아바타로 공연을 한 트래비스 스콧의 경우엔 1회 10분씩 총 5회를 공연하여 약 200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명품 업체들도 메타버스 시장에서 마케팅 및 수익창출을 위해 진출 했는데, 구찌 같은 경우는 제페토에서 물건을 판매한지 오래 되었다고 하네요.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는 단계를 나누어 보면 좀 편할거 같은데요.
1. 기반 인프라
메타버스를 실행 시키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잘 받쳐줘야 합니다.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도가 올라갈 것이구요.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출시 하였고,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3D 시뮬레이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 AR·VR 기기등 3D콘텐츠 제작에 폭넓게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 하였습니다.
2. 플랫폼 + 콘텐츠
마인크레프트,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동물의숲, 제페토 같은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올린 업체들이 있습니다. ARK 자산운용에서는 메타버스를 유망하게 보고 닌텐도에 많은 투자를 하기도 하고, 텐센트도 콘텐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네이버 제페토 : 2018년 하반기 출시된 제페토는 출시후 누적 사용자수가 2억명이고 90% 가까이가 해외유저, 그 중 80%가 10대 유저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블랙핑크 아바타 사인회에 그렇게 많은 이용자들이 몰린걸 보면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욕구도 느낄 수 있고, 그걸 수익화 시킬 수 있는 기업이 더 플랫폼화 하여 탄탄한 장벽을 세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빅히트 위버스 :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팬덤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들어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로 보여 지는데요. BTS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추는 안무를 구입하게 되면 그 속에 있는 내 아바타가 BTS와 똑같은 안무를 추게 되는 새로운 경험(상품)을 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할 수 있는 사업 구조가 되는 것이죠.
※ 로블록스 : 작년 부터 상장 이야기가 나왔는데 계속 미뤄지다가 지금은 3월 10일 상장 계획을 하고 있는 로블록스는 로블록스의 공간에서 유저들이 직접 만든 게임만 5,000만개 이상이고, 개발자는 200만명. 그중 전업 개발자만 40만명 이라고 합니다. 그 공간안에서 활동하다 보면 당연히 로벅스(Robux)라는 로블록스의 가상화폐를 쓸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800만명 가까운 디벨로퍼(experiences 제작)와 크리에이터(아바타 아이템 제작)가 로블록스 플랫폼 내에서 Robux를 벌었다고 합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시작하면 다른 친구들을 초대하고 또 그 친구들이 다른 친구를 초대하면서 성장하는 소셜 게임으로, 25세 미만의 젊은 사용들이 83%로 108개 국가에서 매일 평균 3,1100만명이 방문하며, 활성사용자당 매일 2.6 시간을 로블록스에서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유튜브 사용량의 2.5배, 넷플릭스 사용량의 16배라고 하니 젊은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세상을 기성세대와는 아예 다르게 당연한 세상으로 바라볼법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3월 상장 계획인 로블록스의 상장 신고서에 나와 있는 손익보고서를 보면 아직은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 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미국에서 메타버스 대장주인 로블록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페토 서비스는 네이버 자회사인 SNOW가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있었던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만들었으나, 현재 에픽게임즈는 주식상장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AR/VR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유니티, 오큘러스를 인수한 페이스북 등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