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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밀잠자리170
대찬밀잠자리17023.01.12

구축효과는 왜 발생하게 되는건가요?

정부가 경제관련 재정정책을 사용하면 구축효과가 발생해서 민간경제에 효과가 전부 가지않는다고 하던데 이러한 부작용은 왜 발생하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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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실경제와 같은 경우에는 수없이 많은 변수가 있고

    항상 유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구축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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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구축효과라는 것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정책이 오히려 기업의 투자활동의 위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하게 되는 경우에 재원마련 방법에 따라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 중 기업의 구축효과가 발생하게 되는 방법은 정부가 대규모의 국채발행을 통해서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인데,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면 시장에는 채권 공급이 확대되면서 채권가격은 하락하면서 금리는 상승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기업들은 이자부담 비용 증가로 인해서 신규 시설투자나 사업에 대한 투자를 꺼리게 되면서 투자 위축이 발생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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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는 정부의 차입과 지출이 증가하면 이자율이 상승하여 민간투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정부가 채권을 발행하여 돈을 빌릴 때 제한된 자금 풀을 놓고 민간 대출자와 경쟁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자금 수요 증가로 인해 이자율이 상승하여 개인 차용인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또한 정부 차입 증가는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로 이어져 금리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높은 이자율은 투자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민간 차용인이 투자하는 것을 덜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구축효과는 정부차입이 증가하면 이자율이 상승하여 민간차입자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결과적으로 민간투자가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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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2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가 시행하는 재정 정책은 민간 경제에 의도한 영향과 의도하지 않은 영향을 모두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 촉진이나 실업 감소와 같은 의도된 효과를 "승수 효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인플레이션이나 민간 투자 구축과 같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재정 정책이 경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전반적인 영향이 이러한 다양한 효과의 조합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정부 정책으로는 이러한 부작용을 완전히 예측하거나 통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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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구축 효과(Crowd-out Effect)라고 하는 것은 정부지출 증가 때문에 민간부문의 투자나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세금을 걷지 않고 지출을 늘리려면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럴 경우 민간에서 빌릴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어 이자율이 상승하고 민간의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지요. 결국 투자와 소비의 감소로 인해 민간부분에서 창출될 생산증가가 감소하여 정부의 재정지출로 인한 생산증가를 상쇄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여. 경제가 불황일 때에는 민간의 투자수요가 적기 때문에 구축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경제가 정상이거나 활황일수록 구축 효과는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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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그 재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만일 정부가 국채 발행 등으로 재정정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면 그만큼 가계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기업이 기계 설비를 도입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 결과 금융시장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이자율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투자의 기회비용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투자가 감소하게 됩니다. 즉, 확대재정정책의 결과로 투자가 위축되어 총수요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구축효과는 정부지출의 증가가 이자율 상승을 통해 민간부문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현상으로 정부부문이 민간부문을 밀어낸다는 점에서 밀어내기 효과라고도 합니다. 재정정책의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승수효과와 구축효과의 크기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민간부문이 크게 위축되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특히 정부지출과 세금을 변동시키는 정책이 입안되고 집행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재정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에는 이미 경제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즉, 재정정책이 경기 안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뿐만아니라 경기변동 폭을 확대하여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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