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면시간은 9~10시간 필요하고, 특히 밤10시에서 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수면의 양보다 질적인게 더 중요하다고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패턴이 습관화가 되면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어느정도는 고정할 수 있다고 생각 되기에 집에서는 8~9시에 아이를 재우고 있습니다. 대신 새벽에 일찍 일어나긴 하는데 맞벌이라 아침시간이 바쁜데 아침일찍 준비 하면 여유도 있고 더 낫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취침시간이 미뤄진다면 유치원이나 학교 등교로 인해 아침에 서둘러 일어나야할 것이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니 수면의 질은 당연히 떨어질 것 같네요. 초등학생들도 학교에서 오전 시간동안 졸고 있는 아이들 대부분 12시부근이나 새벽에 자더라구요. 가급적 10시 이전에는 취침을 하는 게 생활 습관에도, 수면의 질에도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