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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긴꼬리146
당당한긴꼬리14622.08.07

기온이 높고 쨍한날보다 습한날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데요

기온이 높고 쨍한날보다 습한날에 땀이 많이나서 힘든데요.

습한날에 땀이 더 많이 나는지 습한날에는 마스크로 인해서 숨쉬는것도 더 힘든거 같은데 이유를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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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가 땀을 흘리는 이유는 몸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입니다.

    따라서 더울 때 땀을 흘리면서 체온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으면 같은 기온이라도 증발이 억제되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세무사입니다.

    습하다는 것은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공기는 수증기에 대해 일정 수준의 포화도를 갖습니다.

    말이 어려운데, 공기 중에 녹을 수 있는 수증기 량은 제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땀이 나면, 이게 마르면서(땀이 기체가 되면서) 내 몸을 식혀줘야 하는데, 이미 공기중에 수증기놈들이 꽉 들어차서 내 땀이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땀이 그대로 액체 상태로 있으면서, 내 몸을 식혀주지도 못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땀이 마르질 않으니 습한날에 땀이 더 많이 난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몸이 시원해지질 않으니 더 땀을 배출하려고 하는 것이구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숨쉬기 힘든 이유는 습기가 공기중에 많이 섞여있어 공기만 걸러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땀이 나는 이유는 몸의 체온을 줄이기 위함이지만
    습한 날씨에 의해서 증발하지 못해 열 배출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땀이 더욱더 많이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땀인지 정확한 구별이 필요하긴 합니다. 습도가 높아서 땀이 나는 것인지 발생한 땀이 증발이 더디게 되어 우리 눈에 더 잘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공기중에 습기가 팔에 묻는 것인지.. 어려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