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고양이에게 달려가는 강아지를 훈련시킬때 가장 흔하게 하는 잘못 중 하나가
보호자가 안돼 하지마 이런식으로 높은 톤의 소리를 내면서 제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이런 말을 오히려 칭찬으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멀리서 보이는 것 같으면, 줄을 짧게 잡고 강아지와 고양이 사이로 움직이셔서 강아지의 얼굴을 몸으로 막아 고양이가 강아지에게서 보이지 않도록, 바디블로킹을 하듯이 막아주시면 좋습니다.
앉아 훈련이 잘되어 있는 강아지라면, 앉아를 시켜놓고 강아지의 상체시야를 막아도 좋습니다.
고양이가 보이지 않게 되면 강아지의 흥분은 자연스레 가라앉고, 흥분이 어느정도 가라앉았을때 강아지를 고양이 반대방향으로 땡겨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고양이가 사라질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