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임신 때는 마냥 행복하고 좋았는데..
둘째 임신하니 걱정 걱정 한걱정이네요..
산부인과 상담실에 잠깐 일하면서 안좋은 케이스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태어나기 전부터 걱정이 많네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예민하지는 않고
제 자신한테 예민해요..
예를들어) 불안해서 야채나 쌀등 세척을 오래해요. 혹시나 유해물질 있을까봐요... 떨어진거 다시 넣으면 요리한거 다 버리고 새로해요
하나하나 사소한것까지 지켜야하고.. 이것 때문에 정말 스스로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