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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꿀벌126
지적인꿀벌12622.05.26

가족력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나이
2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제 주변 친인척중에서 질병으로는 유일하게 저희 당숙께서 몇년전 폐암으로 돌아가셧는데요.

5촌 관계도 가족력에 들어가나요?이러면 제가 폐암 위험이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불안감에 정기적으로 폐ct를 찍어봐야하는지까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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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5촌은 좀 멀구요. 보통 할아버지 할머님 정도까지 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원발성 폐암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 보다는 환경적인 문제가 폐암의 주 원인으로

    유전성 또한 직계 존속에서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에서 연속적으로 폐암의 발병이

    있었던 경우 유전적인 성향이 높아지게 되어 본인에게 유전적인 문제로 폐암이

    발생할 확률이 올라가기 보다는 흡연으로 인한 환경적인 요인이 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가족력의 범위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당숙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해서 증상이 없는데 폐암검사를 해볼필요는 없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력(家族歷)은 의학적으로 '3대에 걸친 직계가족 혹은 사촌 이내에서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현실적으로 사촌의 병력까지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사는 가족력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3대 직계가족 위주로 문진한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폐암은 유전적 성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족력을 고려할때는 1촌을 기준으로 하며 범위가 확장되더라도 2촌이상에서 가족력을 고려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5촌 관계도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이 폐암이 있는 것보다는 위험성이 낮지만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여 정기적으로 폐 CT를 찍어보실 정도는 아니라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가족력이 정확하게 몇 촌까지이다 라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조부모, 부모, 형제, 자녀까지 해당합니다.

    당숙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가족력이라 함은 가족 내에 그 질병 또는 유사한 질병이 자주 나타나야 그 질병에 대한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자로 쓰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가족력의 정의상에는 친인척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당숙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버님, 어머님,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같이 가계도상 위로 올라가는 분들의 병력이 더 중요합니다.

    28세에 폐암을 걱정할 필요 없고 필요시 X-ray를 찍어보시면 됩니다. 벌써 CT를 찍어본다는건 과잉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