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아이가 말을 더듬어요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33개월 여자아이인데 평소에는 말 잘하다가 가끔 말을 더듬어요 어 어 어 엄마! 이런식이요 성격이 급한건지 아니면 진짜 언어 문제인지 걱정이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일상 대화속 불특정하게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정 상황이나 단어에서 더듬는다면 반복훈련을 통해 개선해주시고 빈도가 늘거나 계속 반복된다면 전문기관을 통해 검사받아보는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더듬이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성장 중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아이가 말을 더듬는 모습은 대개 성장 중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에 해당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막 언어표현력을 키워 나가는 아이들은 알고 있는 어휘라 해도 이어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또 인지 능력과 구강 발달이 조화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도 일시적인 말 더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 부모의 올바른 태도는

      - 아이의 말하기 부담을 맞춰주세요.

      아이가 입을 열 때마다 “천천히 말해”, “더듬지 말고 말해봐”, “또박또박 알아듣기 쉽게 말해” 라고 고압적인 태도로 지적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말하기 부담을 높여 급기야 입을 다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말더듬을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면 더 심해집니다. 아이가 말하기에 부담없이 임할 수 있도록 적절한 호응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 아이와 대화할 때 천천히 말해요.

      말을 더듬는 아이일 수록 머릿 속에 그린 내용을 말로 구현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부모와 대화를 나눌 때 너무 빠른 속도로 말을 건네거나 질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또, 문장을 어절 단위로 끊어서 말하는 게 아이가 이해하기 에도 좋고, 아이가 정리해서 말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고 좋습니다.

      - 아이가 끝까지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할 때 더듬거나 망설여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중간에 끼어들어서 아이의 생각을 대신 말로 하거나, 말을 멈추게 해서는 안됩니다.

      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무슨 말을 할지 기다리는 게 조금은 답답하더라도아이에게 충분한 연습의 시간을 주세요.

      그래야 말이 늘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