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은 일본 왜구들의 빠른 진격으로 한양을 점령당하고 심지어 평양성까지도 점령당합니다. 이에 선조는 몽진하여 의주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명나라에 원군을 요청하였고 명나라가 참전하면서 전투는 지지부진한 상태가 되었고 남해 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패전을 거듭하면서 퇴로가 차단된 것은 물론이고 보급로마저 끊어지게 됩니다. 이에 명과 왜구 간에 조약이 체결되었고 왜구들은 조선에서 물러갔습니다. 그러나 조약의 내용은 지켜질 수 없는 것이었고 1597년 왜구들은 다시 조선을 침략하게 됩니다. 정유재란이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