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복시간이 길어서 나는 꼬르륵 소리라면 장기가 울리는 느낌 일거예요. 그래서 그 울리는 느낌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포인트는 배에 힘주기. 배를 집어넣듯이 숨 참으면서 유지 해주셔야해요. 근데 이 방법은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괜히 배가 울리는 느낌에 맞춰서 힘 주다간 이미 천둥이 치기 시작하고 난 후, 움찔 하는게 드러나버립니다.(이때 뜨끔하지 말고 딱 배만 확 힘 주는 것도 기술입니다ㅎㅎ)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배 윗 쪽 누르기 입니다. 배가 울리기 직전에 명치 바로 아래(위장의 윗부분)를 눌러주시는 겁니다. 솔직히 효과 직빵입니다. 하지만 아프기도 하고 장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최대한 버티다가 최후의 방법이라 생각하세요.(저는 심할 때는 손을 아예 대기 시켜 놓습니다)
애초에 배를 안고프게 만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식사를 못 하셨을 때는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물을 마시거나 커피를 마셔버리면 당장의 소리는 멈출 수 있지만 얼마 후 어마어마한 녀석이 옵니다. 칼로리 있는걸 드세요.(하지만 우유종류를 많이 마시면 꼬르륵이 아니라 꾸르륵이 됩니다...) 축이는 정도로만 드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끄러워 마세요...생각보다 남의 소리 못 듣기도 하구요. 다들 뱃 속에 뱃고동 하나 쯤은 품고 살잖아요? 우리 모두 행복한 항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