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이 잦다는 것은 가스가 많이 형성된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음식의 문제일 수도 있고, 식사를 빠르게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화불량 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구요. 적어주신 것처럼 역류성 식도염에서 가슴 통증이나 답답함이 동반될 수는 있기는 합니다만, 다른 불편함이 없다면 식도염 치료는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트림이 자주 나와서 불편하시다면 위장 운동 조절제를 추가해 볼 수도 있겠지만 신경 쓸 정도가 아니라면 좀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헬리코박터 감염시에도 소화기능 장애와 더불어 트림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열을 동반하거나 지속되는 설사가 아니라면 특별히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드림을 자주 하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딱히 병적인 상태라고 보기도 애매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걱정된다면 소화기내과적으로 정밀하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