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 원유가격과 천연가스 비용이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러시아 전쟁이 종전이 된다면 유럽의 상황이 개선이 될테고, 유럽쪽의 경기침체가 조금이라도 개선된다면 세계 경제가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계 경제의 주원인이 된 것은 코로나당시에 각 국가가 쏟아낸 막대한 양의 유동성이 원인이기 때문에 각 국가들의 금리인상 기조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미국의 경우는 코로나당시 가계에 10만달러의 지원금(순수하게 지원금으로)을 주는등 너무 막대한 정부지출을 통한 유동성을 풀어버려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한동안 진통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 전쟁이 종결된다고 해서 눈에 띄게 경제가 확 좋아진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괜찮아지려면 치솟았던 각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것이 제일 먼저일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