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화를 줄어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육아의 화를 줄어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육아를 하며 지내는 일상 속에서 불쑥불쑥 아이의 행동에서 올라오는 화를 마주합니다. 어떤 때에는 화가 덜하다가 어떤 날은 화가 커 아이에게 큰소리를 내며 감정으로 야단을 치는 저를 보게됩니다. 그러고꙼̈ 나면 죄책감에 스스로를 자책하게 됩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습니다. 그런 부담감을 내려놓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에게 건강한 정신을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나의 감정이 어떤지 파악하고 힘들 때 잠시 쉬어 가는 모습도 필요합니다.
온갖 정성과 노력을 다해 아이에게 집중했는데 아이가 부모 기대만큼 따라오지 못할 때 큰 실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에게 배신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이 아이의 잘못일까요?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의 욕심이며 그 욕심이 나와 아이의 건강을 안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요. 육아는 장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한 번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적절하게 분배해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가 원래 그렇습니다.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아이들의 요구는 끊이지 않고 미성숙한 아이들을 하루종일 뒤치닥거리 하고나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공허함이 밀려오기도 하지요.
예전의 나는 내 삶의 주체자였고 하고싶은 일과 하기싫은 일을 나름대로 골라내고 살아왔는데 육아를 하다보면 하기싫다고, 힘들다고 그만둘 수도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무력감에 빠질때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려움을 정말로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두 아이의 부모로써 매일 반성과 성찰을 반복합니다.
아이들에 대해 나름 잘 알고 있다는 저도 현실의 육아에선 막막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기억하셔야 할 것은 우리 아이들은 나를 사랑하고 나는 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나아질거야.라고
오늘도 나는 정말 수고했다. 라고 스스로를 토닥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바라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제가 평생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기 싫은 문구가
<신은 자신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에 엄마를 보냈다>라는 것입니다.
...정말 의학을 빌지 않아도 확신있게 드릴 말씀은
<우리는 신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화를 내시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먼저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내시기를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육아를 하는 것은 어머니에게 아이에게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다만, 최근에 감정변화가 많아지시는 이유가
육아의 부하가 지나쳐서인지
아니면 본인의 속에서 쌓여있는 무엇인가가 있는 건지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만약에 전자라면 절대 혼자 짐을 지지 마시고
가능한 모두에게 짐을 나누는 것에 촛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만약 후자라면 정말 편견없이 의학적인 심리상담(신경정신과)을 받으시길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감기처럼 우리의 정신도 관리해주지 않으면 폐렴같이 큰 병이 될 수 있으니까요.
모쪼록 스스로를 아끼시는 것이 최선의 육아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하느라 너무 힘드시지요.
토닥 토닥~~~
우선은 그 자리를 피하셔야합니다.
아이가 없는 다른 방으로 가던지 자리가 협소하면 얼굴을 돌려서 피하세요.
그리고 크게 숨을 들이키고 빠르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나는 이 아이의 엄마다.참자 .참아야한다. 아이의 정서 발달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참아야한다.'
최대한 참으세요.
아이는 오로지 어머니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랍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엄마가 참는다는것을 인지하면서 아이의 행동도 수정되어갈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부모님들의 걱정이지요. 대부분 매일 밤 하는 고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이 예쁜 아이에게 모질게 말을 했을까 자책을 하고, 반성하고, 다짐하지요.
엄마의 화, 짜증이 자주 나타나는건 그만큼 지쳐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휴식도 필요하고 기분전환도 필요합니다.
매번 하는 다짐이 아이이게 화가 나는 그 순간에는 잊혀지기 마련입니다만
일반적인 답변처럼 일단 3초만 한숨 돌리시면 조금은 나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화를 참자. 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멍~ 때려버립니다;
남의 집 아이다..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면 우선 그 한순간을 잠시나가 넘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적절한 대사를 내뱉으면 됩니다.
아이가 어린 유아가 아니라면
지금은 엄마도 화가 많이 나니 잠시 뒤에 얘기하자. 말씀 하시고 시간을 갖으셔도 좋습니다.
쉬운 육아는 없지만, 행복한 육아는 있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꼭 엄마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아껴주세요.
같은 엄마로서, 응원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하루에 한 시간 만이라도 밖에 나가서 산책을 즐겨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루 종일 육아를 하다 보면,지치고 예민해지고,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엄연히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아이가 말을 듣지 않거나 문제행동을 하거나 심하게 때렸을 경우 화가 날 수가 있습니다. 그게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순간을 잘 넘기셔야 충동적으로 아이에게 저지르는 실수들을 막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아이가 상처받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취미 생활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운동이 되었든, 영화 감상이 되었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이 되었든 무엇이든 숨 쉴 구멍은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에 대한 화 스트레스를 줄어들게 하기위해서는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어떠한 감정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아이가 표현하는 모든 감정은 일단 인정해주고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한을 전달하고 설명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위에서 제한한 행동 대신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에서 화를 내는것은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가 아닌
어린시절 내가 받은 육아 환경에서 나타날수있습니다
내가 강압적으로 받았던 부분이 아이가 해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어린시절의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올라오면서 아이에게 투사되어 나타나는부분입니다.
화를내고 욱하는것은 누구나 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너무 크고 조절이 어렵다면 부모 상담을 받아보면서 나의 어린시절의 감정을 풀어보는것도 좋습니다.
집에서는 너무 화가 많이 나고 조절이 어렵다면
내가 화가나는 어떤 특정상황은 본인이 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화를 적게 낼수있는 사람(배우자)과 분담하여 하는것이 필요할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항상 행복하기만 하면 좋을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날이 힘들고, 주어진 여러 상황들이 더해져서 육아 자체가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날도 많을 것입니다.
아이를 부를 때 누구야 라고 부르기 보단 사랑하는 누구야! 라고 수식어를 붙이면 화가 나더라도 조금은 화가 누그러지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말 안 듣는 아이는 있어도 그래도 그래도 못된 아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말을 안 듣는 시기가 지나면 괜찮을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만의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의 행동에 화가나고 표현하는것은 육아 스트레스가 가득 차 있는 상황이 표출되어 지는 것입니다.
육아의 과정에서 질문자님이 스트레스 해소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영화감사으 음악감상, 쇼핑 등등 다양한것을 주제로 삼을 수 있습니다.(순간순간 취미 생활을 즐겨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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