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어떻게 탐구해야 할까요?
철학에서 인간 존재와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 예를 들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같은 문제를 어떻게 탐구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질문들을 다루는 철학적 사고의 방법론이나 접근 방식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인간 존재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철학적 관점들, 예를 들어 실존주의, 형이상학적 접근 등은 어떻게 다르게 접근되고 연구되는지, 각 이론들이 제공하는 중요한 통찰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철학적 사고라는 것은 그 이름만큼 엄첱 거창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특정 질문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라 함은 결국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통해 깊게 고민해보는 것이며, 그 외 이미 이러한 질문에 먼저 철학적으로 접근을 해보았던 선배들, 즉 이전의 철학자들의 문헌을 공부해버고 그들의 의견과 자신의 생각을 바교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인간의 존재에 대해 실존주의는 주어진 목적성 같은건 없으며, 우리에게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의미를 애써 찾는 것은 헛된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즉, 인간은 아무 목적 없이 그저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라는거죠. 우리에겐 우리의 목적이 사전에 주어진 것이 아니므로 스스로 만들어가고 정할 후 있는 자유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르트르는 '실존이 존질에 앞선다'고 했덬 것이죠.
형이상학적 접근은 앞서 말씀드린 실존주의와반대의 노선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형이상학 자체가 늘 가장 근원적인 것, 이유 등등 찾는 분야이기에 인간의 존재힘에도 어떠한 불변의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하겠죠. 대표적으로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의 이질적 세계와 이데아 같은 걸 예로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