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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소12
풍성한소1223.08.31

학대 구조견 교육은 어떻게하면 되는건가요?

나이
4살
성별
수컷
몸무게
4.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중성화 수술
1회

4살 푸들이고 배에서 생활하며 학대받다 구조된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입양할때 중성화를 해서 데려왔구요..벌써 5개월동안 훈련을 시켰는데도 배변을 아무대나 합니다.

학대받은 기억때문인지

집에선 사람이 있으면 절대 대소변을 보지않고

밖에 나갈때까지 부들부들거리며 참아요..

아침저녁 산책도 시켜주고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사람만없으면 기둥과 모서리

다 마킹과 소변을 누고 응가도 합니다.

패드에 기둥세워두기/배변유도판두기

화장실에 싸게유도하기/요즘은

울타리 안에 넣어두고 나가는데

어떻게든 탈출해서 대소변을 싸놓아요.

5개월동안 별짓을 다해봐도 전혀 개선이 안됩니다.사람이 있을때 볼일이라도 보면 보상이라도 해주고 칭찬을 해줄텐데

사람이 있으면 절대 싸지않아요ㅠ

도대체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하면

배변습관을 바꿀수 있는건지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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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토굴에서 변과 오줌을 싼다는것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최대한 외부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려 하게 됩니다.

    집안에 구획을 설정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 공간을 실내로, 그 외 장소를 실외 장소로 설정하기 때문에 밖에 나와서 오줌을 싸게 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켜주면 강아지는 정신적 ,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고

    지금의 배변, 배뇨 문제는 99% 사라집니다.

    특히 학대 받았던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치매 발병율이 매우 높아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이상의 산책이 필요하니 1석 3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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