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주식·가상화폐경제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주식·가상화폐경제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6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일반적으로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상 환율이 오르면 달러가치가 올라가니 외인들이 저평가된 한국시장에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해서요.

상관관계가 있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진우 경제전문가blue-check
    정진우 경제전문가23.02.06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가와 환율의 관계는 복잡하며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은 국가의 수출 경쟁력과 외국인 투자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 국가의 환율이 절상(강화)되면 수출 가격이 더 비싸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해당 국가의 경제와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환율이 강해지면 외국인 투자에 대한 매력이 높아져 해당 국가의 주식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증가하여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추세이며 주가와 환율의 관계는 특정 상황과 환율 변동을 유발하는 기본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가와 환율의 관계를 분석할 때 주식과 기업의 특수한 특성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 및 재무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환율과 주가는 상충관계 즉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환율 방향이 추세적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루 이틀의 환율변동은 큰 의미없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환율이 오른다는건 자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이는 곧 자국의 경제력이 약화된다는 의미입니다. 환율=한 국가의 시장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환율에 따라 외국인들의 자금유출입이 달라집니다.

    환율이 하락추세(평가절상)라면,

    예를들어, 현 환율이 1000원인데 앞으로 50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면, 외인은 현재 $1=1000원에 환전해서 국내 자산 등에 투자한다음

    환율이 500원으로 떨어지면 $2로 환전해서 가져가면 수익을 볼 수 있죠.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