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환율과 주가는 상충관계 즉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환율 방향이 추세적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루 이틀의 환율변동은 큰 의미없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환율이 오른다는건 자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이는 곧 자국의 경제력이 약화된다는 의미입니다. 환율=한 국가의 시장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환율에 따라 외국인들의 자금유출입이 달라집니다.
환율이 하락추세(평가절상)라면,
예를들어, 현 환율이 1000원인데 앞으로 50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면, 외인은 현재 $1=1000원에 환전해서 국내 자산 등에 투자한다음
환율이 500원으로 떨어지면 $2로 환전해서 가져가면 수익을 볼 수 있죠.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