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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23.08.09

술센 사람이 수면마취가 잘 안듣는다는데 맞나요?

나이
30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수면마취로 위내시경 검사를 햇는데요

중간에 아파서 깻습니다

그래서 다시 약을 투여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중간에 깨는게 술이 세면 약이 잘 안들어 깰수도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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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 의료전문가 명제학 의사입니다.

    실제로 그런 말이 있고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량이 세고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활성화되어있고 마취약에 알코올과 비슷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체내의 효소가 해당 마취약을 분해해서 마취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술이 세면 마취가 잘 안들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은 가능성이 있는데 연구로 확인된 바는 없는 부분입니다. 알코올의 일차산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센 사람이 주량이 세다고 합니다. 수면 약도 사람마다 분해 및 배설하는 능력이 차이가 있어 어떤 사람은 정말 빨리 수면에서 깨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많이 늦게 깨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술이 쎈 사람이라기보다는 만성 음주를 하는 분들에서는 수면 마취제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써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잘못된 의학상식입니다...

    평소 섭취 가능한 음주량과 마취는 크게 연관성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교차내성이라 부르는데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에 대한 분해효소의 활성이 높아 마취약에 대한 분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러한 경우에는 마취약 투여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술이 센 사람은 체질적으로 약물에 강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진정수면제에서도 효과가 적게 나오거나 빨리 대사되어 효과가 짧게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근거 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