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한번 화나면 말을 안해요.
부부가 결혼해서 살다보면 아주 사소한 일로도 다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요즘 서로 예민해 있는 상황에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비수로 꽂혀서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또 가슴에
비수를 꽂게 되죠. 예전엔 안 그랬는데 남자도 갱년기가 오는지 날카롭고 대화가 점점 없어지는 게 안타깝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시는지 궁금허네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면 말 안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부부관계도 점차 멀어지는거 같아요.
그냥 먼저 사과하고 술 한잔하며 화해하자고 다가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낙동강강바람과함께101입니다.
부부끼리 다툼이 생겼을 때 서로 상처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면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생깁니다.
왜 그렇냐면 한 사람이 말을 하지 않게 되면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편분께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또 싸우시게 되면 악순환이 되므로 잠깐만 잠으셨다가 이야기를 하면서 화해를 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랄한도마뱀194입니다. 저도 화나면 그냥 말 안해요.. 하다보면 좋은 말 안나오고.. 속으로 삭이는거죠..
혹시 그럴때 아내가 제가 좋아하는 청국장이라도 끓여주면.. 화해하고 자시구 필요없어요..
그냥 잊고 넘어가는거죠.. 그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부부싸움이 법정싸움처럼 논리 증거 이런걸로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
결국은 서로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게 중요하고 그게 꼭 대화로 시작되는 것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아리따운참고래164입니다.
지금 상황이 딱 지금 제 상황이네요..
어제 잠깐 사소한 일로 삔또가 상해서 말을 안하고 있거든요..
저도 고민입니다..
자연스레 그냥 있다가 뭔가 해결됐던거 같은데 평소에 와이프가 좋아하는 걸 사주면 와이프도 못이기는 척 좋아하지 않을려나요..?
저는 그렇게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저는 보통 말이 없다가도 아는 내용이 나오면 말을 하는 편입니다
많아 질때도 있죠,
말을 하는데 잘 안들어주거나 하면 말은 안하게도 되고
대화가 즐겁지 않으면 대화를 안하게 됩니다
저같은 성격의 남자라면, 그냥 내버려두는게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제 와이프가 딱 그렇습니다. 기분이 안좋으면 입을 닫아버립니다. 물어도 대꾸도 안합니다.
제가 답답해서 그때그때 풀어볼려고 애를 썻었는데, 지금은 저도 대답을 바라지는 않고 딱 필요한 말만 전합니다.
대신 이런 상황을 무슨일이건 상관없이 그날 24시를 넘기지는 말자고 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또 자고 일어나면 마음이 풀리기 마련이거든요.
안녕하세요. 건장한두견이185입니다.
남편분이 말을 하지 않으면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의 남자들은 현실을 회피하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니 생각하시고 서로 화가 좀 풀리면 대화를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예민보스입니다.
말을 할 때는 항상 한번 더 생각해보고 대화를 시도하는게 좋아보여요.
생각 없이 말했다가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남편을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처럼 대해보세요.
결혼하면 서로 격이 없어지면서 편하게 대하기 마련이고 선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한테 하듯이 조심스럽게 대하다 보면 선을 지킬 수 있고 서로 상처주는 일이 줄어들거에요.
안녕하세요. 이젠그랬으면좋겠네7입니다.
때로는 기다려주는것도 필요합니다.
시간을 조금 두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준다음 살며시 다가가보세요.
주말에 같이 나들이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시면서 생활의 변화가 필요한시점이라고봅니다
안녕하세요. 죽방의전설입니다.
에고 참 머라고 해줄수 있는 말이 없내요
남편분이 화가 스스로 풀릴때까지 기다리는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제 와이프도 한삼일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