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를 발견하게 된 유례는 무엇입니까?

Question

유리를 발견하게 된 유례는 무엇입니까?

유리는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나요? 누가 발견을 했는지 궁금하고

또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는 이산화규소의 결정인 석영이 주성분인 모래와 탄산나트륨, 석회암을 혼합하여 고온에서 녹인 이후 냉각하여 생산되는 투명한 비결정 고체물질을 말합니다. 고대 중동지방의 소금 상인들이 야영을 하면서 불을 피우기 위해서 암염 덩어리를 모래위에 놓고 불을 지폈는데, 이때 바닥에 모래와 소금 석회질이 반응하여 투명한 액체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 액체가 식으면서 유리가 되어서 최초로 유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로마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는 가나안을 페니키아라고 부르는데, 이 곳은 시리아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있는 고대에 번영한 지방이었다. 카르멜 산 근처의 늪에서 시작되는 베루스 강이 고작 8킬로미터의 짧은 수로를 천천히 흘러 페니키아 지방을 비옥하게 만들고 지중해로 들어간다. 이 강은 많은 토사를 나르는데 이것이 하구에 침적해서 1킬로미터도 되지 않은 좁고 긴 사주를 만든다.
밀물과 썰물의 바닷물이 끊임없이 모래를 씻으므로 불순물은 대부분 녹아서 흘러 내려가 버리고 흰모래만 남아서 햇볕을 받아 은처럼 눈부시게 반짝인다. 이 가늘고 긴 사주는 페니키아인이 우연히 유리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하는 무대가 되었다.
페니키아인은 세계 도처의 해안 지방으로 가 물물 교역을 했다. 가까운 이집트로 자주 가 천연소다를 배에 싣고 돌아왔다. 천연소다는 탄산나트륨에 소량의 탄산수소나트륨, 식염, 그 밖의 불순물이 섞여 있는 것이다. 천연소다는 이집트의 소금 호수의 기슭에서 대량으로 산출되어 옷감이나 천 등의 세탁에 쓰여지고 있었다. 또한 이집트인들은 시체를 미라로 보존할 때 방부제로 천연소다를 사용했다.
어느날 천연소다를 실은 한 척의 배가 베르스 강 근처의 좁고 긴 사주에 상륙하여 선원들이 식사준비에 들어갔는데 이 해안은 모래뿐이어서 냄비를 걸 돌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소다 덩어리를 몇 개 가져와 그 위에 냄비를 걸었다. 냄비 밑에 모닥불을 피우고 있는 동안 이상한 일이 생겼다.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불의 열기가 소다와 모래에 작용해서 생긴 것이었다. 이 투명한 액체는 녹은 유리였던 것이다.
이리하여 소다와 모래를 섞어서 가열하여 유리를 만드는 방법이 우연히 발견된 것이다. 페니키아인들은 이 방법을 개량하여 여러 유리 제품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의 기원에 대해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다만 '고대 중동 지방의 소금 상인들이 야영을 하고 불을 지폈을 때 발견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때 바닥에 생긴 물질이 모래(모래의 주성분인 석영)와 소금 석회질이 반응하여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죠.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는 처음 발견된 것이 지중해 연안의 페니키아 지역의 암염 덩어리입니다.

이것을 실어 나르는 뱃사람을 통해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의 역사는 아주 오랜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도, 중국, 이집트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리의 제조가 약 3,000년 전부터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리의 제조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유리와 같은 소재인 유리석과 실리콘 석을 이용해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연적으로 생긴 유리질 광석은 석기 시대부터 쓰였다고 합니다. 인류가 유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15세기 이집트에서부터였습니다. 발명자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