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피해 수준은 어느정도였나요?
세계2차 대전이 한창 진행되던 1940년대에 일본의 진주만 공습에 대응해 미국은 일본에 2번 핵폭탄을 떨어뜨렸잖아요. 당시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혔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명 피해의 규모는 정말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1945년 미국은 전쟁을 빨리 끝내기 의해 일본의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 〔長崎〕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는데, 그 당시 사망자수는 히로시마에서 14만 명, 나가사키에서 7만 명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생존자는 원폭피해자 수첩 소지자수에 따르면 1975년에 35만 7,000여 명이었습니다. 한국의 원폭피해자도 상당하여, 1972년 한국 원폭피해자협회가 조사·발표한 바에 따르면 총 한국인 원폭피해자 7만 명 가운데 사망자 4만 명, 생존자 3만 명이며, 귀국자 2만 3,000명, 일본 잔류자 7,000명입니다. 귀국자 가운데 북한으로 돌아간 사람은 2,000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상공에서 리틀보이를 투하하여 도시 중심부를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원자폭탄의 투하로 삽시간에 도시의 중심부를 피괴시켰고 수십만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원자폭탄은 방사능을 방출하고 폭발 당시와 후에도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초기 2-4개월 동안에 히로시마는 9-16만명 나가사키는 6-8만명 정도가 사망했으며 그중 절반은 원자폭탄 투하 당일에 집계된 숫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