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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홍여새204
금쪽같은홍여새20422.08.10

석유는 어떻게 수입해오는건가요?

석유 수입은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배로 온다고하면 기름을 가득 든 통을 그냥 들고오는방식인지 아니면 파이프라인으로 기름을 끌고오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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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석유의 경우, 대부분 유조선을 통하여 수입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반도에 위치하여 있으며 북쪽으로는 북한으로 인하여 교역로가 막혀있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를 수입하기 위하여는 파이프라인이 아니라 선박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석유의 대표적인 수입국으로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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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 파이프라인을 통한 석유수입이 가능하겠지만 우리나라는 분단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사실상 육상을 통한 무역행위가 불가능하며, 해상 또는 항공수출입만 가능한 실정입니다.

    그 중 석유는 엄청난 물량의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어 항공수입보다는 당연히 해상을 통한 수입(유조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한석유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국내에서는 석유가 한 방울도 생산이 안 되어, 소요 원유 전량을 해외로부터 도입해야 한다. 1,700만 대나 되는 자동차들과 산업생산에 필요한 동력원 및 석유화학의 원료로서 석유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십만 톤짜리 유조선이 쉴 새 없이 페르시만의 석유를 한국으로 날라야 한다. 원유의 약 80%는 중동에서 들여오므로 페르시아만에서 우리나라에 이르는 항로에는 원유를 가득 실은 유조선, 그리고 원유를 정유공장에 쏟아놓고 다시 페르시아만으로 향하는 빈 유조선들이 줄지어 오가고 있다.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역의 정유공장에서 중동의 페르시아만까지의 해상 거리는 약 2만 5,000㎞, 뱃길 3만리로 서울에서 부산 간을 약 30회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된다. 유조선이 원유를 싣기 위해 빈 배로 우리나라 항구를 떠나 사우디 원유 선적항 라스타누라까지 가는데 대략 16일 정도가 소요된다. 현지 선적항에서 약 180만 배럴의 원유를 선적하는데 만 2일을 포함해서 출항하기까지 약 3~4일이 걸리게 되며, 같은 코스를 되돌아오는데 약 21~22일이 소요된다. 갈 때보다 항해 일수가 많은 것은 배에 원유를 실었기 때문이다. 유조선에 실려온 원유는 정유공장 앞바다에 도착하여 파이프 라인을 통해 지상의 원유 탱크로 옮겨진다. 소요 일수는 2~3일 정도다. 결국 유조선이 우리 나라를 떠나 원유를 싣고 돌아와서 정유공장에 원유를 입고하기까지는 대략 45일이 걸리는 셈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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