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발한지어새138입니다.
저도 대학생 땐 좋은 선배, 좋은 남친, 좋은 친구이고 싶어서 부유하지도 않은데 식사 계산을 자주 하는 편이어서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근데 이런 식의 관계는 제대로된 지인이라면 오히려 불편하게 여기기도 하고,
좋다구나 얻어먹기만 하는 지인은 길게 가지 못할 관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친한 지인이 내가 다 사준다고 마냥 좋아하는 것만은 아니고 불편해 하는 감정도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 후로는
사주더라도 그 다음엔 제가 얻어먹거나 n빵 하자는 말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