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들에게 나타 난다는 당뇨벌은 어떤질병인가요?
보통 당뇨환자들에게 잘나타 난다는것으로 당뇨발이라고 있다고 하는것 같아요. 초기 발견하고 치료가 중요하다는데 어떤 질병인가요?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 신경증이 있습니다. 감각이 무뎌지는 질환입니다
당뇨발의 경우 신경증으로 인하여 감각이 무뎌져서 발이 다쳐서 염증이 생기더라도(못에 찔려도 모릅니다) 환자분이
인지하지 못하여 상당히 진행이 된 다음에 발견하는 것을 말합니다 치료 방법도 염증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절단같은 방법을 시도합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발에 발생하는 신경병증, 구조적 변형, 피부 궤양, 괴사 등을 포함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이 진행되면 작은 상처도 쉽게 치유되지 않고 궤양으로 발전하며, 심한 경우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발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고 감각이 둔화되며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발에 상처가 나도 잘 느끼지 못하고, 상처가 커지면 궤양이나 괴저로 발전할 수 있어 심하면 절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 흡연자, 혈당 관리가 잘되지 않는 사람은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위험이 높습니다. 발톱이 파고 들어가는 상처, 발톱을 깎다가 생기는 상처, 꽉 끼는 신발로 인한 물집, 뜨거운 목욕탕에서 생긴 수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발의 저림, 시림, 화끈거림 등의 신경 장애가 나타나며, 발에 무언가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이나 모래 위를 걷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이상 감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완전히 손상되면 감각이 둔화되어 상처가 생겨도 아프지 않게 됩니다. 발이 자주 붓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쉽게 상처가 납니다. 운동 신경 이상으로 발가락이 변형되어 신발이 잘 맞지 않고, 자율 신경 이상으로 발에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해집니다. 혈액 순환 장애로 발이 시리거나 차가워지며, 발가락이 검게 썩기도 합니다. 발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발의 색깔 변화나 수포, 궤양 등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진단을 위해 감각 검사, 방사선 검사, 혈류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뉩니다. 보존적 치료는 드레싱, 혈관 확장제, 고압 산소 치료 등을 포함하며, 수술 치료는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거나 피부 이식술 등을 통해 상처를 덮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발의 작은 상처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혈당 관리를 잘하고, 매일 발을 관찰하며, 발을 깨끗하게 씻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톱은 일자로 다듬고, 실내에서도 항상 신발과 양말을 신어 발을 보호해야 합니다. 발을 뜨겁거나 차갑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혈액 순환을 위해 다리를 자주 움직여야 합니다. 운동은 적절히 하되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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