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 고민 때문에 학교생활이 너무 힘이 들고 지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공학을 다니는 고1 여자입니다.
최근 들어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엄청 신경을 쓰고
직설적으로 말한 것에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반 친구들이 절 만만한 사람으로 보는 듯한 느낌도
많이 받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한 원인은 중학교 땐 친구들이
되게 멋있다고 해주고 친한 친구도 정말 많던 저였는데
고등학교를 타지로 오고, 학구열도 높고 자존심도 센
친구들을 만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때문인 듯합니다
더이상 학교 친구들에게 무시 받는 듯한 느낌을
받고싶지 않고 위축되는 사람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반에 친한 친구들 7명도 있고 다른 반에도 친한 친구가 많은데도 반의 특정 2-3명 때문에 매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친구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 2-3명의 친구들은 반에서 4명 정도의 각자 무리가 있고 반에서 그 무리의 친구들과 함께 절 무시하는 듯한 웃음을 짓거나 대화하려 하지 않는 등 저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에서 저와 친구들이 얘기하는 내용(최근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내용 등)을 듣고 양치를 하며 본인들끼리 웃음을 참는듯한 행동을 보이고, 다른 친구는 제가 학교 일로 질문을 하면 제 질문엔 그냥 어어 아냐, 그런가? 같이 너무 성의 없이 대답하고 매번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런 복잡한 고민에서 좀 벗어나고 싶고 제 친한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좋은 추억 쌓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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