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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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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식중인 황소개구리가 점점 몸집이 작아진다고 하는데 짧은 기간동안 이런 변화가 가능한건가요?

진화는 매우 오랜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있는데 우리나라 생태계 교란종이었던 황소개구리의 체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단순히 큰녀석들이 천적들에 쉽게 노출되어 작은개체들의 후손이 남은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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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정한백로247
      공정한백로247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명확하게 검증된 사항은 아닙니다. 진화론 적으로 이렇게 빨리 종이 진화를 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작은 황소개구리가 발견되어 이런 말이 있던걸로 보여집니다. 즉 특이한 케이스일 뿐 진화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가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서식중인 황소개구리가 몸집이 작아지는 현상은 실제로 관찰되었던 사례입니다. 이는 일종의 현상이며,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진화의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화적 변화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적 압력이 증가하면서 더 작은 몸집이 생존에 더 유리한 조건이 되어 황소개구리 중 몸집이 작은 개체들이 더 적극적으로 번식하고, 그 후손들도 몸집이 작은 개체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진화적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외래종 황소개구리가 몸집이 작아지고 있는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생태계의 변화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외래종 황소개구리는 원래 북미 지역에 서식하는 종으로, 사람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이식되어 북반구의 여러 지역에서 보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 중 하나로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람이 이식하면서 서식하게 된 종입니다.

      한국에서의 황소개구리는 서식 환경과 생태계가 원래 서식하던 북미 지역과는 다르므로 이에 적응하면서 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래종은 그만큼 다른 종과의 경쟁이나 서식 환경의 변화에 덜 적응하고, 이로 인해 체격이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살던 황소개구리들은 초기에 암컷의 비율이 더 적어서

      이종교배나 근친교배, 또는 수컷끼리 잘못된 교배를 시도하여 에너지낭비, 열성유전 등이 일어나

      결국 개체수가 감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