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스트 제도에 역사 및 유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제도가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한 이후 베다시대가 전개된 기원전 1300년 전후에 성립되었으며 베다 에 따르면 카스트는 원래 출생이 아니라 직무와 교육의 자질에 따라 나뉘는 사회체계였으며 사회를 평화와 번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에 따라 아리아인은 카스트를 지식인 계급, 무사계급, 생산 계급, 노동 계급의 네 바르나로 구분했습니다.
수드라를 제외한 세 카스트는 종교적으로 재생할수 있다는 이유로 드비자 라고 하며 네 카스트는 존귀한 자와 비천한 자라는 고저의 서열을 나타내 보다 높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보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의 곁에만 가도 더렵혀진다고 여기며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부정시 되어 각 카스트는 직업을 세습, 카스트 상호간의 통혼은 금지되었습니다.
이 네 카스트 아래의 카스트를 불가촉천민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카스트제라할때 불가촉 천민도 포합되며 이 신분제도는 처음에는 엄격하지 않았으나 오랜 세월과 더불어 많은 금기를 지닌 사회규범으로 굳어졌고 인도인들은 누구나 이 카스트 중 어느 하나에 자동적으로 귀속됩니다.
1947년 독립 후 인도 정부는 차별적 신분제도를 철폐하고 하층 카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헌법에 공공 부문에서 하층 카스트 고용할당제를 명문화하였으며 근대화와 교육 그리고 경제성장 등의 요인으로 수천년간 이어져온 이 제도는 점차 붕괴되고 천민, 노예 계층이었던 수드라가 오늘날 평민에 해당하는 등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가 있으나 여전히 인도인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ㅣ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스트는 계급이 구분되는 걸 말하는데요.
인도에 아리아인이 들어오면서 생기지 않았나 싶군요.
첫번째 계급인 브라만은 승려,
두번째 계급 크샤트리아는 왕족이나 무사
세번째 계급 바이샤는 평민
네번째 계급 수드라는 노예
그리고 수드라보다도 나은 불가촉천민이라는 게 있는데요.
간디는 바이샤였는데 불가촉천민들과 생활하면서
그들도 인간이란 걸 알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덕분인지 지금은 불가촉천민출신 장관, 총리도 나오고...
쉽게 말하면
'계급' 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