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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4.01.12

북한 흑금성 사건이 무엇인가요?

1990년대 초 우리나라에 있었던 북한 흑금성 사건은 스파이와 관련된 충격적인 일이었다는 것 정도만 알고있어요. 정확하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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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가안전기획부 소속 4급 공무원 박채서(암호명 '흑금성')가 북한에서 공작 활동을 하던 중 총풍 사건과 관련하여 실체가 탄로난 사건을 말합니다. 즉 1997년도 대선을 앞두고 안기부가 주도한 북풍 공작 사건으로 암호명 흑금성의 실제 주인공은 '박채서' 씨이며 박채서 씨는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소속 4급 공무원이었습니다. 박채서 씨는 원래 군인 신분이었고 소위였으며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으로 발탁되어 북한의 자금난을 이용한 공작안을 기획한 사람은 박채서 본인이고 이 기획은 상부에서 채택되었습니다. 흑금성은 대북공작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흑금성이 가져온 정보들을 정치에 이용하였고 이를 알게 된 흑금성이 맞공작을 했는데 이를 알게 된 안기부는 신분이 철저하게 노출되지 말아야 할 대북 공작원의 신원을 노출시키고 해고한 것인데요. 이후 이중간첩으로까지 몰아서 법정에 세운 것이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활동하던 대한민국 국가안전기획부 소속 공작원 흑금성(박채서)이 총풍 사건에 관련된 수사과정에서 신원이 공개된 사건으로 신원이 노출된 박채서는 국가안전기획부에서 해고, 2010년 군사기밀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넘긴 혐의로 복역하다 2016년 출소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흑금성 사건은 199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활동하던 대한민국 국가안전기획부 소속 공작원 흑금성(박채서)이 총풍사건과 관련된 수사과정에서 신원이 공개된 사건입니다. 신원이 노출된 박채서는 국가안전기획부에서 해고되었으며 2010년에 군사기밀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넘긴 혐의로 복역하다가 2016년에 출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