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대학 입학 예정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3년에 실시한 1994학년도 수능은 일년에 두번(1차: 8월 20일 금요일, 2차: 11월 16일 화요일) 본 뒤 자기에게 유리한 한 개의 성적만 선택하여 대학에 제출하는 방식이었으나, 1, 2차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이듬해부터는 1회로 축소되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부터 실시되었습니다. 경쟁적인 학력고사를 폐지하고 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져서 1차 2차 두번에 걸쳐 실시했으나 시행 첫해만 두차례 시험을 봤고 그 다음해부터는 한번만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대학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출제가 이뤄지고 있으나 문제가 쉬으면 물수능 문제가 어려우면 불수능이라 불리워지면서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